우선 이러한 공지를 알리게 된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하며, 하나님의 선하심으로 인해 그분을 찬양합니다!
현재 저희 교회에 비치되어 있는 의자는 총 50개이며 추가로 간이의자가 10개 있습니다. 간이의자는 불편해서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가능하면 사용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그런데 지난 몇 주 동안 평균 40명의 성도님들이 예배에 참석해주시고 계시며, 지난 일요일에는 방문하신 분들을 포함해서 총 48명의 성도님들이 참석해주셨습니다. 저희는 방문자를 위해 적어도 10개의 자리를 여분으로 남겨두려고 합니다. 4명 정도가 유아실에 있는 인원인 것을 감안하더라고 현재 자리가 부족한 상황입니다. 따라서 여분의 자리를 마련하는 대안이 시급하게 되었습니다.
이 안건을 가지고 지난 일요일 저녁에 몇몇 형제님들과 의논을 했는데, 우선적으로 공간을 확장하는 방법을 찾기로 하고, 그 전에는 임시적으로 두 번의 예배를 드리는 대안을 도출했습니다. 1, 2부의 예배 방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현재 인원에서 한두 가정이 더 더해지면 예배를 1, 2부로 나눕니다.
2) 1부 예배는 10:00-11:00, 2부 예배는 11:30-13:00로 예배 시간이 다소 조정됩니다.
3) 2부 예배가 주된 예배이며, 1부 예배는 대안으로서 말씀 선포만 있습니다.
4) 1부 예배는 기존 회원 가운데서 청소년&청년들을 중심으로 구성됩니다.
5) 1부 예배 때 참석한 청소년&청년들은 2부 예배의 찬양 시간까지 참여하다가 설교 시작 전에 나와서 따로 모임을 갖습니다.
과도기에 처한 지금, 여러 가지 시행착오를 겪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그분을 신뢰하며 인내로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간다면 분명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룰 줄을 믿습니다! 이를 위해 인내해주시고 기도해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위의 내용은 확정된 사항이라기보다 더 좋은 쪽으로 계속 검토하고 있는 사항입니다. 그러므로 문의 사항이나 건의 사항, 혹은 더 좋은 의견이 있으신 분은 언제든지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성도님들의 희생과 수고, 그리고 사랑의 섬김으로 인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주님 안에서 사랑합니다!
주님의 종, 이이레 드림
[마태복음 16장 18절]
"이 반석 위에 내가 내 교회를 세우리니 지옥의 문들이 그것을 이기지 못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