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소중히 여기기
기고: Terrie Chappel / 역자: 한시혁
우리는 시간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면서 시간이 충분하지 않다고 불평한다. 현대 사회는 사람들이 더 많은 소비를 위하여 더 많은 돈, 더 많은 돈을 위하여 더 많은 일을 하라고 부추긴다. 그 결과 우리 가족, 교회, 그리고 하나님과 동행하는 시간의 가치는 떨어진다.
내일이나, 다음 달이나, 내년을 걱정하기 보다는 오늘에 집중하는 것으로 시작해보자. 믿으면서 배울 때, 우리는 균형 잡힌 삶을 살 수 있다. 균형을 잡기 위하여 우리는 우리의 일정을 줄일 필요가 있다. 모든 일정을 영원의 관점에서 살펴보자. 정말로 필요한가? 자신의 행복만을 추구 하지는 않는가? 정말 중요한 것으로부터 우리를 멀어지게 하지는 않는가?
균형의 시작은 마음의 태도에 있다. 가장 소중한 것을 포기하고 하나님을 완전하게 신뢰할 수 있는가? 하나님께서는 자투리 시간과 같은 잉여시간의 할애나, 일을 위해 효율적으로 꽉 채운 시간(예컨대, 학교 수업시간과 같이)과 같이 ‘특정한 시간의 할애’가 아닌 그 이상의 것을 기대하신다. 하나님께서는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 식사하는 시간, 빨래하는 시간, 여가시간을 포함한 ‘우리의 모든 시간속에서’ (말하자면, 삶이라는 시간 속에서의) 주님이 되기를 원하신다.
마주한 상황이 아무리 고통스럽더라도, 우리는 하나님께 의지할 수 있다. 우리의 방식을 위해 하나님과 협상을 시도하며 시간을 낭비 하지 말자.
균형잡힌 삶은 내려놓는 삶이다. 내려놓는 것은 “나는 할 수 없지만, 당신은 가능합니다.”라고 말하는 것이다. 그 이후에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에 개입해서 우리의 삶을 조정하며 그분의 목적이 이루어지게 하실 것이다. 균형잡힌 삶은, 믿음으로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는 삶이다. 우리는 우리의 삶 속에서 초점을 잃고 잘못된 길로 빠지기 쉽다. 믿음으로 초점을 바로잡고, 옳은 길로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간다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에 개입해서 우리의 삶을 인도하며 그분의 목적이 이루어지게 하실 것이다.
그 때, 우리의 마음은 참된 평화로 가득찰 것이다. 하나님께선 우리를 창조하셨고, 창조된 우리를 위해 특별한 계획을 준비하셨음을 기억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내가 너희를 향해 내가 생각하는 생각을 내가 아노라. 그것은 평안을 주려는 생각이요, 재앙을 주려는 생각이 아니니 곧 기대하던 결말을 너희에게 주려는 것이라. 주가 말하노라.” <야고보서 4:14>
당신은 시간을 어떻게 보내고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