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미 자매 입니다.
먼저 귀한 지체들과 함께 신앙 할수 있도록 모든 은혜를 베풀어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주에 갑작스럽게 몸이 안좋아서 한 주 만나지 못해서 너무나 아쉽웠습니다. 8일날 딸과 함께 중국에 와 있는데 여기는 밴드도 열리지 않고 하다보니 마음이 허전하고 너무 아쉬워서 이렇게 글로 인사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더운 날씨에 교회 인톄리어 공사를 하시는 형제님들 고생이 너무 많으십니다. 도와 드리지 못해서 미안하고 죄송할 따름입니다. 교회의 일이 이렇게 많은데 함께 돕지 못하고 이렇게 멀리와 있으니 저와 가족들은 일때문이라고 하지만 마음이 편치를 않습니다. 세상일로 바쁜 저희가 너무 부끄럽고 애쓰시는 성도님들을 생각하니 고개가 절로 숙여 집니다. 어떻게든 고생하시는 분들과 마음이라도 함께 하고 싶고 벽지하나 나무 하나라도 들어 나르고 싶은데 이렇게 형편이 되어 너무나 죄송합니다. 늘 모든 일에 솔선 수범 하시는 집사님과 목사님, 인테리어 공사를 주관 하시는 조 형제님과 이형제님께 깊은 존경을 보냅니다. 뒤에서 도우시는 자매님들에게도 감사를 드리며 이렇게 말밖에 드릴것이 없어 죄송 합니다. 모든것을 선하게 인도 하시고 주의 넘치는 은혜로 인도해주시는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 성도님들과 늘 함께 하시길 기도 드립니다.
자매님, 안녕하세요! 몸은 좀 괜찮으신가요?
바쁘신데도 이렇게 먼 곳에서 격려의 메세지를 남겨 주시니 정말 감사드립니다. 큰 힘이 되네요!
자매님의 겸손한 말씀에 제 마음도 겸허해집니다.
타지에서 수고도 많으실 텐데, 아무쪼록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자매님의 중국에서의 여정을 사랑으로 지켜 주시며,
하시는 일을 은혜로 선대해 주시길 이 시간 기도합니다.
상희 자매에게도 안부 전해주세요!
짧지만 인상깊은 만남이었습니다.^^
상희 자매가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믿음생활을 잘 영위해 나가도록 계속 기도하겠습니다.
곧 반가운 얼굴로 뵙겠습니다!
평안하세요~
[시편 121:5-8]
5 주는 너를 지키시는 이시로다. 주께서 네 오른쪽에서 네 그늘이 되시나니
6 해가 낮에 너를 치지 못하며 달이 밤에 너를 치지 못하리로다.
7 주께서 모든 악으로부터 너를 보존하시며 또 네 혼을 보존하시리로다.
8 주께서 너의 나가고 들어오는 것을 지금부터 영원토록 보존하시리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