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치 않으신 하나님
하나님의 약속은 참되다
기고: Bonnie Ferrso / 번역: 한시혁
순진하던 시절의 나는 삶을 바라보는 독특한 관점을 지니고 있었다. 예컨데, 내가 아플 때 의사에게 가면, 의사가 모든 것을 알고
아픈 것을 바로 낫게 해줄 것이라 믿는 것이었다.
허나, 그 관점은 우리의 경험에 언제나 상응하는 것은 아니었다. 몸이 좋지 않아서 의사에게 갔으나 의사도 정확한 원인을 찾지
못해 당황하는 것을 본 경험이 있지 않는가? 분명 그런 경험이 있을 것이다. 나는 내가 어릴 적 기대했던 것만큼 의사가 많은 것을 알고 있지 못하다는 것을 알게 된 후 크게 실망했다.
어린 시절, 나는 예수님께서 영원히 변치 않을 것이라는 것을 배웠고, 하나님께 어려움이 없다는 것을 믿었다.
나이가 든 지금, 나는 내 삶 속 하나님께서 그것을 계속해서 보여주셨다고 확신을 가지고 말할 수 있다. 우리는 삶을 살아가며
많은 실망을 마주하게 된다. 허나 그 많은 실망 속에서도 하나님은 신뢰할 수 있는 분이시다. 하나님께서는 약속을 행하셨고,
앞으로도 행하실 것이다.
의사는 모든 것을 알지 못한다. 하지만 우리의 위대한 의사는 모든 것을 알고 계신다. 사람과 환경은 나를 실망케 하겠으나,
나의 절친한 친구는 나를 실망케 하지 않을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삶 속에 있으며, 진리이고, 권능이 함께한다는 것을 나는 알고 있다. 그분의 약속은 이루어질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행하신다 한 것들을 행하실 것이며, 항상 그분의 말씀을 지키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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