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나님 은혜 안에서 모두 평안하시길 이 시간 기도합니다.
지난 일요일에 말씀드린 것처럼 이번 주 토요일에 고아원에 가서 설교를 합니다.
그런데 원래는 곧 떠나시는 선교사님 부부가 내일 마지막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시고 저는 게스트로 설교만 하기로 되어있었는데,
모든 프로그램을 저희가 진행하고 선교사님 부부는 작별 인사만 하시는 걸로 변경되었다고 어제 뒤늦게 연락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찬양 인도부터 게임 진행, 그리고 설교까지 저희 교회가 맡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이번이 저희 교회 첫인상이 될 것이라, 앞으로의 관계를 위해서도 중요한 계기가 될 거란 생각이 듭니다.
이에, 동행하기로 한 청년들과 오늘 밤에 모여서 프로그램을 짜고 여러 가지 준비를 할 예정입니다.
갑작스럽게 모든 진행을 맡게 되어 다소 부담이 있는데, 성도님들께서 함께 기도해주시면 큰 힘이 될 것입니다.
내일 오전 10시 30분까지 고아원에 가서, 11시부터 약 1시간 동안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생각나실 때마다 기도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아울러, 동행하고 조력해주는 청년들에게 심심한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모두 한 주 잘 마무리하시길 소망하고요, 주일에 기쁜 마음으로 뵙겠습니다.
평안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