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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마지막까지 신실할 수 있을까?(Suza Rasmussen)

by 한주호 posted Nov 1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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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마지막까지 신실할 수 있을까?

기고: Suza Rasmussen /  역자: 한시혁

 

 

“내가 주의 법규들을 항상 이행하되 끝까지 이행하려고 내 마음을 기울였나이다.” <시편 119: 112>

 

 당신의 삶을 포함한 모든 개인의 삶은 하나님 앞에서 귀중하기 때문에 우리는 죽는 날까지 우리의 삶을 하나님에 드릴 것을 결심해야 한다. 결심을 행동으로 옮기는데 도움이 되는 4가지 단계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하나님과 개인적인 관계를 가질 것

 

 매일 하나님과 은밀한 시간을 가져라. 욥은 자신에게 필요한 음식보다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을 더 귀하게 여겼다.

 

 “내가 그분의 입술의 명령에서 돌이키지 아니하고 내게 필요한 음식보다 그분의 입의 말씀들을 더 귀히 여겼도다.”

<욥기23: 12>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 마음에 두는 것이 우리에게 음식보다 훨씬 더 귀중하다.

 내 아들이 3살일 때, 나에게 와서 이렇게 물었다. “소파에 있는 베개를 가져와서 묵상할 수 있는 방을 만들어도 되요?” 그 질문을 듣고 잠시 생각해보니, 나와 남편과 두 딸들이 매일 하나님의 말씀을 거실에서 읽는다는 것이 떠올랐다. 3살 배기인 아들은 거실이 묵상하는 방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당신의 자녀들은 당신에게 묵상하는 방이 있다고 생각하는가?

 

 둘째, 비웃는 자가 되지 말 것

 

 하나님께서 비웃는 자를 쫓아내라고 말씀하셨다. 확실히, 비웃는 자는 하나님 앞에서 신실한 것과 어울리지 않는다.

 

“비웃는 자를 쫓아내면 다툼도 나가리니 참으로 싸움과 모욕이 그치리로다.” <잠언 22: 10>

 

 우리는 비웃는 자가 되려고 하지 않지만, 작은 생각이 우리를 파멸의 길로 이끈다.

 하나님의 복의 손길이 없다면 우리는 스스로 살아갈 수 없으며, 하나님께서는 비웃는 자에게서 그분의 복의 손길을 치우신다. 다른 사람이 어떻게 이야기하든, 무엇을 하든 그것을 하나님 앞으로 가지고 가라.

 

“...원수 갚는 일을 내 것이니 내가 갚으리라...” <로마서 12: 19>

 

 또한 우리는 이것을 기억해야 한다.

 

“...온 땅의 심판자께서 의롭게 행하여야 하지 아니하리이까? 하매” <창세기 18:25>

 

  셋째, 순전함 가운데 걸을 것

 

“의로운 자는 자기의 순전함 가운데 걷나니 그의 자녀들이 그를 따라 복을 받느리라.” <잠언 20: 7>

 

 우리가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은 우리가 자녀들에게 가르치고자 하는 것을 그들이 배우며 그들의 몸이 자라고 영이 성숙하는 것을 보는 것으로부터 온다. 우리는 사람을 섬김으로 하나님을 섬기기 때문에, 순전한 마음을 갖지 못한다면 우리는 하나님을 항상 섬기고자 하는 목표를 이룰 수 없다.

 

 넷째, 하나님 앞에서 빠르게 회개할 것

 

 내 딸들이 각각 2살 3살일 때, 나는 그녀들의 침실에서 작은 말다툼이 일어나는 것을 들은 적이 있다. 우연이었다. 큰 딸이, “Alisa, 하나님께 용서를 구하기에 늦지 않았어. 지금 기도해 봐.”하는 것이 들려왔다. 이어, 작은 딸이 “사랑하는 예수님, 오늘 주신 음식으로 감사드립니다. 아멘”하고 기도하는 것이 들려왔고, 나는 그에 미소 지을 수밖에 없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 앞에서 회개해야하는 순간에 작은 딸과 같이 행동하는가? 우리는 회개하는 마음을 가졌는가, 의미 없는 말들만 나열하고 있는가?

 분명 우리의 놀라운 하나님은 우리의 섬김을 받아 마땅하다. 허나 사탄은 우리가 하나님을 섬기는 것을 포기하기 전까지 우리를 방해하기 위하여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