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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서울침례교회 성도님들께

by 이이레 posted May 1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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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서울침례교회 성도님들께

 

 

오늘 아침에 기도하다가 문득 생각이 나서 몇 자 적습니다.

 

 

[1]

 

오늘 성도님들과 같은 장소에서 함께 예배를 드리지 못해 마음이 많이 아쉽습니다.

평소의 주일 아침보다 설렘이 덜한 것도 이 때문인 것 같습니다.

 

오늘 아침에도 서울침례교회와 지체들을 위해 기도하는데 여느 때와 같이 가슴이 아릿하며 눈물이 났습니다.

우선은 지체들이 주님의 은혜와 말씀 안에서 잘되기를 바라는 간절함 때문이고, 다음은 저의 부족함으로 인한 아쉬움 때문일 것입니다.

저는 이 아픔과 눈물이 멈추질 않길 또한 기도합니다.

 

반면에 기도 후에는 항상 감사와 기쁨이 넘칩니다.

우선은 하나님의 선하심과 신실하심에 대한 확신 때문이고, 다음은 성도님들의 예수님과 교회를 향한 사랑과 믿음 때문입니다.

이러한 감사와 기쁨 또한 끊임없이 이어지길 간절히 원합니다.

 

서울침례교회를 어떻게든 섬겨 보려는 한 사람으로서 성도님들께서 보여 주시는 사랑의 수고와 믿음의 헌신이 제게 큰 귀감과 배움과 도전과 위로가 됩니다.

참으로 지체들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를 한껏 느끼는 요즘입니다.

이로 인해 사랑하는 성도님들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합니다.

 

[빌레몬서 1:4-5]

4  내가 내 [하나님]께 감사하고 기도할 때에 항상 너에 관하여 말함은

5  [주] 예수님과 모든 성도들을 향한 네 사랑과 믿음에 관하여 듣기 때문이라.

 

 

[2]

 

지난 금요일에는 서울침례교회의 주중모임인 금요모임을 처음으로 시작했습니다.

성도님들과 평일에 다시 한 번 만나서 하나님께 합심으로 나아가고, 주님 안에서 교제를 하니 뿌듯하고 감사했습니다.

특별히 이번에는 35세 청년 형제님 한 분이 방문해 주셔서 함께 교제를 나눴습니다.

오늘 예배 때 다시 방문해 주신다고 하니 반갑게 맞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청년 금요모임은 기존에 하던 방식처럼 따로 진행했습니다.

그러나 앞으로 공간적 조건이 허락되면, 처음에 함께 모여 기도모임을 가진 후 나중에 교제를 위해 분반하는식으로 하려고 합니다.

 

아무쪼록 주님의 은혜 안에서 이 모임 또한 든든히 세워질 수 있도록 성도님들의 기도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사도행전 2:42]

42 그들이 흔들리지 아니하며 사도들의 교리와 교제 안에 머물고 빵을 떼며 기도하더라.

 

 

[3]

 

5월은 가정의 달입니다.

가정은 하나님의 위대한 계획에 기초한 것이며, 하나님께서 그분의 선하신 뜻을 이뤄 가시는 통로 중 하나입니다.

우리는 그러므로 항상 우리의 가정을 돌아보고 점검하며,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가정의 사랑과 질서와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힘써야 합니다.

 

이런 시즌에 특히 에베소서 5:22-6:4과 골로새서 3:18-21을 반복하며 읽고 묵상하시길 간권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믿음으로 반응하면, 모든 것이 변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명령을 믿음으로 순종하면, 절대 깨지지 않을 것 같은 벽도 깨집니다!

 

아울러 결혼과 가정에 관한 검증된 신앙 서적도 도움이 됩니다.

게리 채프먼의 책들도 추천할 만 합니다. (5가지 사랑의 언어, 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한 9가지 포인트 등)

미국 성경침례교회의 목회자인 제임스 낙스 형제님이 쓰신 ‘결혼과 가정’이라는 책도 참 좋습니다.

이 책은 PDF 파일이 있어서 이 게시물에 첨부파일로 업로드해 놓겠습니다.

결혼과 가정.PDF (여기 클릭!)

자유롭게 다운받으셔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골로새서 3:18-21]

18  아내들아, 너희 남편에게 복종하라. 그것이 [주] 안에서 합당하니라.

19  남편들아, 너희 아내를 사랑하며 모질게 대하지 말라.

20  자녀들아, 모든 일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것이 [주]를 매우 기쁘게 하느니라.

21  아버지들아, 너희 자녀들을 노엽게 하지 말라. 그들이 낙담할까 염려하노라.

 

 

오늘 예배에 하나님의 은혜가 가득하길 계속 기도하겠습니다!

말씀을 전해 주실 김기정 형제님을 위해서도 기도합니다.

 

그럼 평안하고 복된 하루 되시고요, 저는 다음 주에 인사드리겠습니다.

샬롬!